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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인터넷상식

쉽게 설명하는 비트코인(Bitcoin)과 채굴(Mining)의 개념

by moongon 2024.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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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대체 비트코인(Bitcoin)이 무엇입니까?

비트코인(Bitcoin)을 알아보려면 우선 전자 화폐에 대해서 먼저 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전자화폐란(Electronic money)?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에 저장할 수 있는 화폐로 디지털로 된 화폐를 말합니다. 
전자화폐가 왜 나왔냐면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물건을 사고 돈을 지불할 때 현금 내거나 신용카드를 이용하여 결제할 겁니다. 그러나 신용카드를 사용하게 되면 사용한 명세 내용을 쉽게 추적이 가능합니다. 이 부분이 일부에서는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대신에 현금을 사용하게 되면 익명성이 보장되고 추적이 힘들게 됩니다. 그러나 인터넷 쇼핑몰에서 현금을 사용하기 힘들기에 대부분 신용카드나 삼성 또는 애플페이를 사용하게 될 겁니다. 여기서도 문제는 사용 명세 내용을 추적할 수 있다는 문제가 생깁니다. 

그래서 1982년에 데이비드 차움이 현실 세계에서 현금을 쓰듯이 온라인상에서도 현금 쓰던 것처럼 화폐를 쓰자는 개념으로 전자화폐 개념을 만듭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암호화폐 개념을 만들었습니다) 
온라인상에서 쓸 수 있는 현금인 겁니다. 여기서 질문이 생깁니다. 싸이월드 도토리도 전자화폐인가요? 결론을 말씀드리면 싸이월드를 운영하는 회사가 도토리 보유자와 사용처를 추적할 수 있기에 전자화폐가 아닙니다. 전자화폐의 요건은 추적할 수 없어야 합니다. 따라서 비트코인은 인터넷상의 현찰이고, 프라이버시가 보호되는 전자화폐의 한 종류입니다.
비트코인 외 이더리움(Ethereum), 리플(Ripple) 등이 있습니다.

 

비트코인(Bitcoin)을 알기 위해선 우선 Bit라는 말이 뭔지 검색해 봤습니다. Bit Binary Digit의 약자이진수라는 뜻입니다. 하나의 비트는 0이나 1의 값으로, 참이나 거짓으로 구성된 컴퓨터에서 가장 작은 단위의 디지털 데이터들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Coin은 동전을 말하는 것이겠죠. 두단어를 조합하면컴퓨터로 만들어진 화폐정도로 간단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설명이 조금 부족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좀 더 깊이 조사를 해봤습니다. 비트코인을 인터넷에서 구글에서 검색하니 관련 단어로전자화폐’ , ’암호화폐라는 단어들이 눈에 띕니다. 그러면 이제는전자 화폐에 대해서 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전자화폐란(Electronic money)?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에 저장할 수 있는 화폐로 디지털로 된 화폐를 말합니다.

전자화폐가 왜 나왔을까요? 일상생활에서 물건을 사고 돈을 지불할 때 현금을 내거나 신용카드를 이용하여 결제할 겁니다. 그런데 신용카드 사용하게 되면 그 사용한 명세 내용이 디지털 데이터로 저장되어 그 기록이 저장됩니다. 거래에 문제가 생겼을 때는 확인과 증명, 추적 등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다른 나의 정보가 오롯이 노출된다는 문제점도 발생합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는 결코 환영받을 상황은 아닙니다. 대신에 현금을 사용하게 되면 익명성이 보장되고 추적이 힘들게 됩니다. 이런 이유에서 1982년에 데이비드 차움이 현실 세계에서 현금을 쓰듯이 온라인상에서도 현금 쓰던 것처럼 화폐를 쓰자는 개념으로 전자화폐 개념을 만듭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암호화폐 개념을 만들었습니다)

전자화폐는 온라인상에서 쓸 수 있는 현금인 겁니다. 이해를 돕고자 예시를 하나 들어 보겠습니다. 싸이월드 도토리도 전자화폐일까요? 결론을 말씀드리면 싸이월드를 운영하는 회사가 도토리 보유자와 사용처를 추적할 수 있기에 전자화폐가 아닙니다. 전자화폐의 요건은 추적할 수 없어야 합니다.

따라서 비트코인은 인터넷상의 현찰이고, 프라이버시가 보호되는 전자화폐의 한 종류입니다.

비트코인 외 이더리움(Ethereum), 리플(Ripple), 월드코인 등이 있습니다.

2. 전자화폐 중에 왜 비트코인이 가장 주목받는 거죠?

그 이유는 시대상과 관련이 있습니다. 중국의 개방개혁 이후 눈부신 경제성장으로 인해 2008~2010년 무렵 신흥 부자들이 많이 생길 났습니다. 그러나 중국은 공산주의 체제의 나라이기에 나라에서 그들을 재산을 관리하고 추적하고 있기에 추적을 따돌리기 위한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사들여 미국으로 가져갑니다. 다시 달러로 바꿔서 건물 등에 투자하는 겁니다. 이 기간에 수요가 급등하니 비트코인 가격은 엄청나게 올라간 시기가 되는 것입니다. 익명성이 보장되는 화폐라 추적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이용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 열풍이 우리나라(대한민국)에도 그대로 반영됩니다. 그러다 보니 비트코인 가격이 현재도 급상승하는 겁니다.

3. 비트코인의 가격은 계속 폭등하는데 과연 화폐의 기능이 가능한 건가요?

2010년 이전까지는 비트코인 가격이 일정했기에 화폐의 기능을 했지만, 비트코인을 사려는 수요가 많다 보니 가격이 폭등하고 현재는 화폐로 사용하지 않고 있다 보니 화폐로서의 성질은 잃어버렸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화폐로 인식하기보다는 주식이나 금처럼 투자의 대상으로 인식하게 되었고, ‘디지털 금이라는 말이 생겨난 것처럼 자산의 성격을 갖기 위해 시작했습니다.

4. 블록체인(Block Chain) 기술이란?

인류 역사에서 화폐의 기원은 남은 생산물을 교환하기 위해 시작하면서 생겨났는데 직접 생산물을 가지고 가서 교환하기에는 무겁고 휴대가 불편하여 가치를 신뢰하고 보장할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했는데 구하기 힘들고 단단하고 형태가 화려했던 조개껍질이 교환의 수단으로 사용하기 알맞다 보니 화폐의 시초가 되었습니다. 오늘날 화폐는 더욱 편리하고 휴대가 간편한 방향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거기에 지급수단으로 신뢰와 그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서 여러 가지 위조방지장치까지 해놓습니다. 화폐의 가장 큰 특징이 휴대하기가 쉬워야 하고 위변조가 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디지털의 특징은 복사가 쉽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위변조가 쉽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디지털 화폐는 위조가 쉽다는 우려 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비트코인(Bitcoin)은 디지털화폐의 한 종류이기 때문에 위조화폐가 만들어지기 쉬운 취약점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디지털화폐를 만들 때는 위조화폐를 잡아내는 기술이 아주 중요합니다.

 데이비드 차움이 만든 개념은 은행이 위조 전자화폐 목록을 인터넷 통해서 관찰하면서 관리하여 위조 전화 화폐가 발견되면, 즉시 그 일련번호를 블랙리스트로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과 비슷합니다.)시스템을 만들어 놓으면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다는 개념을 만들었습니다. 이 개념으로 만든 전자화폐를 중앙집중형 전자화폐라고 합니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2009년에 만들어졌는데(2008 10월에 "Bitcoin: A Peer-to-Peer Electronic Cash System"이라는 제목의 9쪽짜리 논문을 통해 공개되었고, 2009 1 3일에 비트코인이 처음 발행되었습니다.) 당시 리먼 브러더스 사태가 일어나 은행이 파산하자 사람들은 금융기관에 대하여 불신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즘에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인물이 블랙리스트를 관리해 주던 은행을 빼버리고 그 역할(위조화폐 블랙리스트를 관리해 주는 시스템)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대체해 버리는 기술을 만들었는데 그것이 바로 블록체인(Block Chain-위조 전자화폐를 관리하는 기술)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은행이 없는 상태에서도 블랙리스트 관리를 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우선 중앙집중형 블랙리스트 관리법이 있는데요. 예를 들면 한 사람에게 관리 권한을 주어 관리를 하게 하는 방식인데 이 방식은 쉽고 효율적인 방법 같지만, 블랙리스트가 조작될 위험이 많습니다. 이런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민주적인 방법을 채택하는 겁니다. 모든 이에게 권한을 관리 권한을 부여하여 서로 감시하게 하면 조작될 위험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블록체인(Block Chain)의 개념입니다. 비트코인 프로그램을 스마트 폰이나 컴퓨터에 설치하면 기본적으로 2가지 프로그램이 설치됩니다. 하나는 전자지갑이 설치되는데 거래를 위한 통장의 역할을 합니다. 또 하나는 블록체인 프로그램이 설치되는데 모든 비트코인이 설치된 컴퓨터에서 자동으로 위조화폐 감시와 일련번호를 기록합니다. 사용자 전원이 위조화폐 감시를 하는 방식을 탈 중앙형 전자화폐라고 합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탈 중앙형 전자화폐에 속합니다.

5. 채굴(Mining)이란?

블록체인(Block Chain) 기술을 이용해서 여러 명이 블랙리스트를 공동으로 관리하는 방식에는 또 하나의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바로 담합이나 블랙리스트의 불일치 등과 같은 문제입니다. 이럴 때 이 문제를 조율할 수 있도록 투표 기능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10분마다 한 번씩 블랙리스트를 검거하여 일치시키는 일을 하는데, 가장 정확하고 빠르게 블랙리스트를 작성하고 투표도 한 컴퓨터를 뽑습니다. 이런 과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비트코인 거래 기록이 SHA-256이라는 표준 해시(hash)으로 바뀌어서 기록됩니다. 암호화되는 겁니다. 그래서 비트코인은 암호화폐의 한 종류입니다. 비트코인은 전 세계 모든 거래 기록을 10분마다 기록하는데 이 거래기록을 블록(Block)이라고 부르고 이 블록을 연결해 놓은 것을 블록체인(Block Chain)이라고 합니다. 이런 구조로 되어있어서 해커가 하나의 블록을 조작하더라도 10분 안에 조작해야 하고 만약 조작하더라도 체인으로 연결된 블록들도 자동으로 변경이 되어 시스템에서는 이상함을 감지해서 블랙리스트로 처리해 무시해 버립니다. 그리고 나머지 정상적인 거래에 대한 유효한 블록들은 10분마다 가장 정확하고 빠르게 블랙리스트를 작성하고 유효한 블록을 제공한 컴퓨터를 뽑습니다. 그 공로로 그 컴퓨터에 있는 전자지갑으로 비트코인을 보상으로 주어집니다. (2100만개 안에서 보상이 이루어집니다. 비트코인은 처음 프로그램을 만들 때 2100만 개로 정해놓았습니다) 이것을 채굴(Mining)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많은 채굴업체들은 고성능 컴퓨터를 제작하여 채굴을 시도하였고 고성능 그래픽카드 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라갔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래픽카드를 만드는 NVIDIA사의 주가는 연일 엄청나게 상승하게 되는 것입니다.

6. 현재까지 전 세계의 비트코인 흐름

현재는 전 세계 1억명 이상의 이용자가 사용하고 있고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사용하는 나라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2024 1월에는 미국 증권위원회(SEC)에서도 '현물 ETF'로 승인하였고, 그러다 보니 대체로 금이나 주식과 같은 투자의 대상 중 하나로 보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큰 특징 중 하나는 전 세계 사람들이 공동으로 관리·감독을 하기 때문에 국경이 없어 국가 간의 장벽 없이 자유롭다는 것이 매력 포인트일 것입니다.

그러나 채굴자가 거래수수료를 가져가는 구조이기에 비트코인은 거래수수료가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 활발한 개별 거래는 이루어지고 있지 못하는 현실의 벽이 있습니다. 하지만 개별 거래를 별도의 채널에서 처리한 후 그 결과만 블록체인에 기록하는 라이트닝 네트워크(Lightning Network) 방식 등 다양한 방법으로 비트코인을 일상생활에 거래하는 방법이 여러 메이저 업체에서 연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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